한화, 3분기 호실적 기록…사업구조 개편 '긍정적'-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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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일 한화에 대해 건설과 솔루션 부문으로 인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건설 부문은 신재생, 복합개발 등의 수주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한화솔루션도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4분기 태양광 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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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SK증권은 1일 한화에 대해 건설과 솔루션 부문으로 인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천원을 유지했다.
한화는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16조8천377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9천17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37.5% 상회했다.
방산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 종료 등 자체 사업이 부진했으나,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단가가 상승한 한화솔루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4%, 95.3%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또 대규모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된 건설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63.1%, 99.1% 증가하며 한화 연결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한화의 이익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건설 부문은 신재생, 복합개발 등의 수주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한화솔루션도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4분기 태양광 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건설합병, 방산부문 매각, 정밀기계 인수 등 사업 경쟁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중장기 펀더멘탈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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