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상금 13억 증액

이웅희 2022. 11. 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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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총 상금 1억 원을 증액해 총 상금 13억원(우승상금 2.6억원)으로 치열한 대상 포인트, 상금왕 경쟁에 더욱 불을 붙인다.

3년째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으로서 골든스윙의 마침표가 될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향방을 가리지 못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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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총 상금 1억 원을 증액해 총 상금 13억원(우승상금 2.6억원)으로 치열한 대상 포인트, 상금왕 경쟁에 더욱 불을 붙인다. 10월부터 시작된 최대 상금이 걸린 ‘KPGA 골든스윙’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대회다.

오는 11월 10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매년 총 상금을 증액하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이다. 지난 해 총 상금 2억 증액에 이어 올해는 1억이 증액된 총 상금 13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2.호반건설)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2승을 기록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타이틀 방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도전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하반기에만 2승을 거둔 서요섭(26.DB손해보험)을 포함하여, 최근 상승세가 가파른 김영수(33.PNS홀딩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한승수(36.하나금융그룹) 등이 우승 트로피 탈환을 겨냥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과 도전자들의 샷 대결이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총 상금 10억 이상 대회가 3개나 펼쳐지는 10월부터 시작된 ‘KPGA 골든 스윙’은 시즌 타이틀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년째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으로서 골든스윙의 마침표가 될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향방을 가리지 못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최초로 유관중으로 개최되며 현장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응원할 수 있다. KPGA 스타들의 환상적인 샷을 감상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해 KPGA 코리안투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주중권(1만원), 주말권(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티켓 부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도 달래기 위해 매년 진행해왔던 ‘우승자 맞히기’, ‘시청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응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총 상금 증액으로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특히,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권에 있는 골퍼들의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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