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 유가족·부상자에 대출 만기연장 등 금융 지원

박슬기 기자 2022. 11. 1.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이태원 핼러윈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이번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금융 애로 상담과 금융권의 지원내용 안내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0월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임한별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이태원 핼러윈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은행권에선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탈사에서도 같은 지원을 이어가며 사고 피해자 유가족이 긴급대출 신청 시 심사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에 유가족 대상 전담 상담 창구를 설치한다.

보험사에선 유가족, 부상자 등에 대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보상체계를 구축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 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험 가입내용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보험협회의 '내 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이번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금융 애로 상담과 금융권의 지원내용 안내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축제 놀러 간 게 죄냐"… 눈물바다 이룬 분향소
"어른들이 미안해"… 이태원 추모공간엔 침묵만이
"그러게 왜 이태원 갔냐"… 소재원, 참사 비난에 일침
이태원 생존자 "아이와 울타리 넘어 겨우 탈출"
"인파 짐작케 하는 피멍"… 참사 현장 있던 인기BJ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 2000만원 지원
이태원 참사로 사망… '프듀2 출신' 이지한 누구?
아유미 결혼식, 황정음+육혜승 축하… 박수진은?
BJ 케이 "나 때문에 이태원서 사고? 말 안돼"
"노래 왜 안해?"…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에 '봉변'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