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대웅제약, 3분기 실적 컨세서스 부합"

김경택 2022. 11. 1.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301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26.7% 증가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017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301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26.7% 증가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017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두 자리 수 이상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나보타는 북미향 수출뿐만 아니라 브라질을 포함한 ROW( 주요국 이외 국가)향 실적 성장세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비록 북미향 대비 수익성은 낮을 수 있지만 내년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 출시와 중국, 호주 허가 후 출시가 예상돼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장 연구원은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후 기대 이상의 처방을 기록하고 있으며, 적응증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고성장이 내년에 있을 전망"이라면서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 당뇨 신약 엔블로도 빠르면 올해 허가 후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의 룸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