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았더니 계정삭제"…카톡 이어 인스타 너마저

윤지혜 기자 2022. 11. 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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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전세계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1일 웹사이트 접속 장애 감시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이 차단되는 등 서비스 오류 신고가 급증했다.

국내에서도 인스타그램 로그인 시 "회원님의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 "회원님의 계정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 등의 메시지가 뜨는 사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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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사진=트위터 캡처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전세계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1일 웹사이트 접속 장애 감시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이 차단되는 등 서비스 오류 신고가 급증했다. 밤 11시께 글로벌 신고건수는 7700건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인스타그램 로그인 시 "회원님의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 "회원님의 계정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 등의 메시지가 뜨는 사례가 이어졌다. 트위터에선 '#인스타 계정' '#인스타 오류' 등의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늘고 있다.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았다가 갑자기 차단당했다"며 "계정복구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또다른 이용자는 "계정이 비활성화 되더니 갑자기 삭제됐다"라며 "오류가 해결되면 계정이 돌아오는지 미지수"라고 토로했다.

인스타그램 본사는 트위터 계정에 "일부 이용자의 계정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현재 조사 중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공지했다.

지난주에도 메타의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이 전세계서 먹통이 됐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왓츠앱은 25일 미국시간으로 오전 3시쯤 중단됐다가 2시간 만에 복구됐다. 이후 왓츠앱은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을 뿐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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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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