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오늘(1일) 이틀 연속 결방…이태원 참사 여파

[뉴스엔 김명미 기자]

KBS 1TV '아침마당'이 이틀 연속으로 결방된다.

11월 1일 KBS 1TV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되는 '아침마당'은 이날 전파를 타지 않는다.

이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뉴스특보가 편성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아침마당'은 이틀 연속 결방하게 됐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연예계 및 공연예술계는 공연과 행사를 중단하고,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KBS 1TV)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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