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박스권 지속…수익성 지킬 구조화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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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식시장은 주가 저점과 금리 상단을 확인하면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어 "자산시장의 일방적 약세 기조가 중단 되겠으나, 주가 저점과 금리 상단을 확인한 가운데 박스권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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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내년 주식시장은 주가 저점과 금리 상단을 확인하면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국면에서는 포트폴리오 안전성을 높이는 구조화 상장지수펀드(ETF)를 주목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책금리 경로의 경우 현재 시장이 반영 중인 수준보다 고점은 낮게, 정책전환(금리인하) 시기는 더 늦게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유동성 환경과 통화정책 경계심은 일부 완화될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는 흐름 지속될 것으로 봤다.
내년엔 박스권 흐름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 국면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모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산시장의 일방적 약세 기조가 중단 되겠으나, 주가 저점과 금리 상단을 확인한 가운데 박스권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포트폴리오 안전성을 높이는 구조화 ETF가 유효하다고 짚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손실과 수익을 일정 수준 제한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관리하는 ‘버퍼형 ETF’ PJAN, PJUL, PAUG, PSEP, POCT △ △ △프리미엄 수익 통해 주가지수 횡보 국면에서 높은 배당 수익을 확보하는 ‘커버드콜 ETF’ XYLD, QYLD, RYLD가 있다.
또 △개별 기업 주가에 대한 레버리지, 인버스 포지션 구축 가능한 ‘단일종목 추종 ETF’ TSLL, TSLQ, TSLS, AAPD △시장 국면에 적합한 롱숏전략 활용해 수익 안정성을 추구하는 ‘롱숏 전략 ETF’ MNA, FTLS, BTAL, KMLM 등이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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