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내 브랜드력 하락 우려 충분히 반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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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력 하락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중국 내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추가적인 브랜드력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 법인의 구조조정도 올해 4분기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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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력 하락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중국 내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추가적인 브랜드력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 법인의 구조조정도 올해 4분기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364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부진 이유는 고마진 채널인 면세와 이커머스 매출이 하락했고 중국 법인의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지난주 진행된 경쟁사와 면세 기업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았었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추가적인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해외법인의 적자는 2분기 425억원에서 3분기 9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이커머스 매출은 중국 소비 부진에 따라 역직구 매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순수 국내 매출은 10%대로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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