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부진 "과도적 혼란기"-키움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2. 11. 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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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과도적 혼란기"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64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디펜스와 시스템이 부진하고 파워시스템과 정밀기계는 중단사업 처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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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과도적 혼란기"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64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디펜스와 시스템이 부진하고 파워시스템과 정밀기계는 중단사업 처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업 수요 회복에 따라 민수 LTA(장기공급계약) 실적이 좋았다"며 "테크윈은 미주 시장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경쟁사 제재 및 반도체 수급 이슈 지속에 따라 공급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관전 포인트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실적 변화, 폴란드 대상 K9 자주포 2차 및 천무 발사대 계약 규모, 지연되고 있는 호주 레드백 장갑차 사업자 선정 결과 등"이라며 "추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테크윈 매각 추진,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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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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