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드필더 포그바, 무릎 부상에 결국 카타르행 불발

최송아 2022. 11. 1.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무릎 부상 탓에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는 성명을 통해 "검진 결과 포그바는 수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여전히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월드컵 전까지 유벤투스는 물론 카타르로 향할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 포그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무릎 부상 탓에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는 성명을 통해 "검진 결과 포그바는 수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여전히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월드컵 전까지 유벤투스는 물론 카타르로 향할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자유 계약 선수(FA)로 유벤투스에 합류한 포그바는 프리시즌 투어 중 오른 무릎의 반월판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 애초엔 수술이 아닌 재활을 선택했다가 9월 초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당시 약 8주 결장이 예상돼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끝내 카타르행이 불발되고 말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프랑스 4-2 승)에서 결승 골을 넣는 등 우승에 기여했던 포그바의 이탈은 2연패 도전을 앞둔 프랑스 대표팀엔 악재다.

프랑스는 21일 개막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덴마크, 튀니지, 호주와 D조에서 경쟁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