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국왕, 윤 대통령에 위로 메시지

유영규 기자 2022. 11. 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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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위로를 보냈습니다.

찰스 3세는 3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관해 듣고 우리 부부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한편 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찰스 3세는 윤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언급하면서 영국도 이런 국가적 애도 시기에 한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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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위로를 보냈습니다.

찰스 3세는 3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관해 듣고 우리 부부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한편 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찰스 3세는 윤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언급하면서 영국도 이런 국가적 애도 시기에 한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자도 전날 트위터에 "우리 부부는 사망자들의 부모,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도와 위로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취임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전날 트위터에 짧은 위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주영한국대사관은 이날 예정이던 국경일 행사를 연기한다고 안내하는 이메일에 행사 참석 예정이던 영국인들이 위로의 뜻을 전하는 답장을 보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런던 외곽 서남부 뉴몰든 지역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애도 행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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