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학생 버스카드 쓰고 기사님께 잡혔다” 노안 고충 토로(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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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외모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먼저 윤경호는 김대희와 대화에서 원숭이띠라고 밝혔다.
1980년생인 윤경호는 한국 나이로 올해 43세다.
이어 윤경호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로 여러 사건·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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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윤경호가 외모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지난달 20일 윤경호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도깨비 충신 VS 먹깨비 출신(feat.윤경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먼저 윤경호는 김대희와 대화에서 원숭이띠라고 밝혔다. 김대희가 "68 잔나비지? 68. 내가 네 살 형님이야"라고 말하자 그는 "80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1980년생인 윤경호는 한국 나이로 올해 43세다.
이어 윤경호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로 여러 사건·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중학교 때부터 외모로 오해를 많이 샀다. 중3 때 34살까지 들어봤다"라는 것.
그는 "고등학교 때는 학생 버스카드가 나왔다. 사복을 입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님이 절 잡더라. '어이 아저씨, 이리 와보세요!'라고 하시더라. 그러시더니 '뭐 얼마 한다고 학생 걸 찍고 다녀요?'라고 하셨다"라고 해 김대희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20대에는 영화 오디션에 합격했다가 나이와 배역이 맞지 않아 탈락한 것을 계기로 나이를 1980년생에서 1970년생으로 속였다고 고백했다.
윤경호는 "오디션에 가면 30대일 줄 알고 뽑았는데 생각보다 어리다면서 많이 떨어뜨렸다. 왜 떨어졌냐고 물었더니 '생각했던 나이와 안 맞는다'더라. 나이를 알고 나면 연기가 더 어려 보였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프로필에서 나이를 뺐다. 그랬더니 굉장히 궁금해하시더라. 나이를 물어보시면 대답을 안 했다. 그러면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나이를 말 안 하시냐'라고 하더라. 계속 나이를 물어보셔서 신경전을 했다"며 "70년생 같다고 하시길래 맞다고 했다. 꿋꿋이 70년생으로 밀었더니 됐다. 그래서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영화를 찍게 됐다. 10년을 속였는데 믿었다"라고 밝혔다.
"10년을 속였는데 믿냐"라는 김대희의 말에는 "믿는다. 끝날 때 사실 나이를 속였다고 하니 '더 많으시죠?'라더라. 사실 80년생이라고 하니 한동안 말을 못 하더라. 만약 내가 본 나이를 이야기했으면 선입견이 생겨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거라더라. 앞으로 나이를 속이라고 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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