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사망 155명·부상 152명…부상자 중 111명 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현재 용산 이태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307명(사망 155명, 부상 152명)이라고 밝혔다.
전일(10월 31일) 오후 11시 발표와 비교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변화가 없다.
부상자 152명(중상 30명, 경상 122명) 중 치료를 마치고 111명은 귀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일 오후 11시와 사망 및 부상 변동없어
부상자 중 입원 41명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중 111명은 귀가했고 41명이 입원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현재 용산 이태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307명(사망 155명, 부상 152명)이라고 밝혔다. 전일(10월 31일) 오후 11시 발표와 비교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변화가 없다. 부상자 152명(중상 30명, 경상 122명) 중 치료를 마치고 111명은 귀가했다.
이태원 사고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행사를 위해 밀집된 인파가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사망자는 성별로는 남자 55명, 여자 100명 등이다.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12명, 20대 103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1명, 호주 1명, 노르웨이 1명, 오스트리아 1명, 베트남 1명, 태국 1명, 카자흐스탄 1명, 우즈벡 1명, 스리랑카 1명 등이다.
동원현황은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명, 기타 14명 등 2421명, 장비는 238대(지휘 3, 펌프 10, 구조 28, 구급 143, 기타 54) 등이 투입됐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조기 게양 및 시·도별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11시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라우마에 빠진 대한민국…세월호 유족은 또 울었다
- 이준석 "무정차, 사람 판단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운행해야"
- 용산구청장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핼러윈은 '현상'"
- "다친 딸 업고 1km 달렸다"…60대 아빠, 이태원 참사 증언
- 검찰, '무기징역' 이은해 직접살인 무죄에 불복 항소
- 삼풍백화점·세월호·이태원…트라우마는 끝나지 않는다
- 회원님 계정 일시 차단?…인스타그램 "원인 파악중"
- "머스크 인수한 트위터, 직원 25% 1차 해고 나선다"
- "두 집 살림하던 남편..임신 중일 때 다른 여자와 결혼식 올려"
- “일할 사람 없어 문 닫을 판”…빈 일자리, 8개월 연속 22만 개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