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해, 침착해" 사인하던 호날두가 보인 이례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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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맨유 트레이닝복 차림의 호날두가 팬들에게 사인하는 영상을 올렸다.
스타 선수인 호날두가 팬들에게 사인하는 건 하루가 멀다고 겪는 일종의 루틴이다.
하지만 사인을 하던 중 호날두가 보인 행동은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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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맨유 트레이닝복 차림의 호날두가 팬들에게 사인하는 영상을 올렸다.
스타 선수인 호날두가 팬들에게 사인하는 건 하루가 멀다고 겪는 일종의 루틴이다.
하지만 사인을 하던 중 호날두가 보인 행동은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호날두는 사인을 하다 말고 특정 지역을 바라보며 양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뒤 위아래로 흔들었다. '침착하라'는 제스처였다. 이날 모인 팬 중에는 괴성을 지르는 팬도 있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이 영상을 소개하며 "호날두가 모든 것이 정상이었던 순간을 '바이럴'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토트넘전에서 조기 퇴근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는 셰리프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지난 31일 웨스트햄전에 선발출전해 1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올시즌 컵포함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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