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이태원 참사로 숨진 조카 추모 "너무나 참담"

권준기 2022. 11. 1. 07: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인 앤 마리 키스케 씨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하이오가 지역구인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우리 가족은 조카딸인 앤 마리 기스케의 사망을 슬퍼하고 있다며 앤은 신이 우리 가족에게 준 선물이었고 우리는 그를 무척 사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스케의 부모도 의원실 홈페이지에 딸을 잃어 너무나 참담하고 가슴이 무너진다며 그녀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밝은 빛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하지만 우리 사생활도 존중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켄터키대 간호대 학생인 기스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왔으며 스무 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태원 핼러윈 파티에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