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월수입 12만원·조회수 9…처참하다"

전형주 기자 2022. 11. 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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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가 월 수입을 공개하며 육아와 방송을 병행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최고기는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월 12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여러 개 있다며 "(메인 채널인) '최고기 종합채널'엔 좋은 소식이 있거나, 놀러가고 친구와 얘기하는 영상이 올라간다. 제가 원래 게임 방송을 많이 하는데 게임 채널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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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기 유튜브 채널


유튜버 최고기가 월 수입을 공개하며 육아와 방송을 병행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최고기는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월 12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여러 개 있다며 "(메인 채널인) '최고기 종합채널'엔 좋은 소식이 있거나, 놀러가고 친구와 얘기하는 영상이 올라간다. 제가 원래 게임 방송을 많이 하는데 게임 채널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위치에서도 생방송을 하고 있다. 제발 팔로우 부탁드린다. 요즘 시청자 수가 10명 남짓 한다. 채널 업로드를 많이 하는 곳이 본 채널과 게임 채널이다. 게임 채널도 꼭 구독과 좋아요 눌러달라"며 "제가 돈을 많이 벌고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사진=최고기 유튜브 채널


이혼 이후 홀로 육아와 방송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방송 시간이 절반 가깝게 줄었다. 예전엔 12시간 넘게 방송한 적도 있는데 요즘엔 하루에 길어봤자 5시간밖에 못한다. 딸을 (유치원에) 보내야 하고, 밥 차려야 하고, 청소도 해야 하고 빨래도 해야 하고, 딸이 돌아오면 또 데리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게임 채널에 영상을 1000개 넘게 올렸지만 월 수입은 12만 9094원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회수가 9다. 처참하다. 잘 나와야 200이다. 썸네일도 다시 예쁘게 만들어 올리고 있다. 제발 구독과 좋아요 좀 눌러달라. 월 수익이 한달에 30만원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2015년 싱글 앨범 '원해'라는 곡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유깻잎과 2016년 결혼,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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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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