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저널리스트 "김민재 있는 나폴리, 안필드 원정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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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승 상승세 나폴리가 안필드 원정에 오른다.
이러한 분위기가 반영된 것일까? 글로벌 스트리밍 매체 'DAZN'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저널리스트 부스카글리아 또한 나폴리가 안필드 원정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부스카글리아는 '키스 키스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폴리는 안필드 원정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과 심리적으로 다른 팀이 됐다"라며 최근 나폴리를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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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는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해졌다. 그래서 안필드 원정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13연승 상승세 나폴리가 안필드 원정에 오른다. 죽음의 원정이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다. 리버풀이 리즈와의 홈 경기에서 패한 것과 대조적으로 나폴리는 만만치 않은 상대 사수올로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러한 분위기가 반영된 것일까? 글로벌 스트리밍 매체 'DAZN'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저널리스트 부스카글리아 또한 나폴리가 안필드 원정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철 기둥' 김민재였다.
부스카글리아는 '키스 키스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폴리는 안필드 원정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과 심리적으로 다른 팀이 됐다"라며 최근 나폴리를 호평했다.
시즌 전 분위기와 다르다. 쿨리발리와 인시녜 그리고 메르텐스까지 굵직한 선수들의 전력 이탈에도 나폴리 전력은 한층 안정화됐다.
한 명의 선수를 꼽기에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하다. 공격에서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빅토르 오시멘이,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버티고 있다. 한층 젊어진 나폴리는 세대교체와 전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세리에A를 넘어 유럽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우뚝 섰다.
부스카글리아 또한 "선수 개개인을 꼽기란 쉽지 않다. 김민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매우 강인한 선수다. 중요한 순간 득점포를 가동한 오시멘의 이름도 빠질 수 없다. 그러나 누가 핵심인지 꼽는다면 스팔레티 감독이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선수보다는 오히려 스팔레티 감독 역량을 높이 샀다.
이어서 그는 "사수올로전에서도 나폴리는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공격 시에는 4명의 선수가 올라가서 끊임없이 상대를 흔들었다. 때로는 오시멘 옆에 디 로렌조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든 선수가 자신이 할 일을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이 선수에게 해야 할 것들을 명확히 정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폴리는 오는 2일 오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코리안 반 다이크 김민재가 원조 반 다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나폴리가 4-1로 승리했다. 리버풀전 승리를 기점으로 나폴리는 5전 전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최종전에서 비겨도 조 선두다. 지더라도 대량 실점만 피하면 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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