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588억 루카쿠 또 햄스트링…카타르 월드컵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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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로 루카쿠(29)가 인터밀란에 돌아와 임대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부상에 신음한다.
인터밀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루카쿠가 후마나티스 의료센터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왼쪽 햄스트링에 염좌가 발견됐다. 며칠 안에 다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곧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는데, 벨기에 대표팀도 로멜로 루카쿠 부상에 촉각을 곤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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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로멜로 루카쿠(29)가 인터밀란에 돌아와 임대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부상에 신음한다.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도 알 수 없다.
인터밀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루카쿠가 후마나티스 의료센터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왼쪽 햄스트링에 염좌가 발견됐다. 며칠 안에 다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58억 원)를 기록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 달랐다. 2021-22시즌 44경기 15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부진을 반복했다.
당시에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주전 경쟁까지 실패했다. 올해 여름에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요청했고, 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갔다. 주급 삭감에 임대료는 690만 파운드(약 110억 원)였다.
인터밀란에 돌아왔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복귀전에 골 맛을 보면서 존재감을 뽐냈지만, 8월부터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삼프도리아와 세리에A 12라운드에 출전해 겨우 몸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 복귀 일주일 만에 또 햄스트링이 문제가 됐다. 삼프도리아전 뒤에 곧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곧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는데, 벨기에 대표팀도 로멜로 루카쿠 부상에 촉각을 곤두 세운다. 햄스트링이 계속 문제가 된다면, 루카쿠 대신에 다른 조합을 고민해야 한다. 실제 '스카이 이탈리아' 등 현지에서도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 검사를 받을 것이다. 루카쿠가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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