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억으로 영입했는데 단 3분 출전…"임대로 떠나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제드 스펜스(22)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스펜스는 1월 이적 시장에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며 "스펜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토트넘을 떠나기 전 출전을 바랄 것이다. 시간이 촉박하다. 오는 10일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EFL컵(리그컵)에서 맞붙는다. 스펜스의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이 보이는 경기"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드 스펜스(22)가 팀을 옮기게 될까.
토트넘은 올여름 7호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스펜스, 데스티니 우도지와 계약했다. 우도지는 계약 이후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났다.
여러 선수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 스펜스만 존재감이 없다. 지난 7월 토트넘이 2000만 파운드(약 328억 원)를 주고 영입했지만 그는 3경기서 각각 1분씩 총 3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전력 외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노엘 웰란은 스펜스의 임대 이적을 추천했다. 그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이 원하는 오른쪽 윙백을 데려왔지만 그의 사기가 떨어졌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그가 임대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펜스는 184cm의 라이트백이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앞장섰다.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2부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토트넘은 미래를 내다보고 스펜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그는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스펜스는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언젠가는 선발 명단에 들어가고 싶다. 곧 경기에 투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스펜스는 1월 이적 시장에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며 "스펜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토트넘을 떠나기 전 출전을 바랄 것이다. 시간이 촉박하다. 오는 10일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EFL컵(리그컵)에서 맞붙는다. 스펜스의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이 보이는 경기"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