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상업시설 청정환기장치 개발

2022. 11.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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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다중이용시설용 '중대형 청정환기시스템'(사진)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는 기존 가정용으로 출시돼 실내공기질관리의 혁신을 이끈 '청정환기시스템'처럼 하나의 시스템으로 대형 상업시설 등 넓은 공간의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으로 공기 중 다양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고, 공기순환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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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이산화탄소·VOCs 등 제가

생활환경 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다중이용시설용 ‘중대형 청정환기시스템’(사진)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는 기존 가정용으로 출시돼 실내공기질관리의 혁신을 이끈 ‘청정환기시스템’처럼 하나의 시스템으로 대형 상업시설 등 넓은 공간의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으로 공기 중 다양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고, 공기순환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모드로 작동한다. 특히 청정 필터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공기는 깨끗이 걸러 실내로 유입시킨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8% 이상 제거한다고 나비엔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전열교환기가 적용돼 밖으로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한번 활용, 냉·난방 에너지를 24∼67%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미세먼지 측정성능 1등급 인증을 받은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한 에어 룸콘트롤러 조작만으로 손쉽게 공기질이 관리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나비엔 에어원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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