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2관왕…자백·(여자)아이들·삼남매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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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차지했다.
'자백'은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간 17만25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주간 차트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신곡 '누드'(Nxde)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하나, 임주환 주연의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7.7%로 주간 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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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 영화='자백'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0월28일~30일)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차지했다. '자백'은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간 17만25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5만3013명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했다. 같은 기간 '리멤버'는 14만1571명, '블랙 아담'은 11만8111명과 만나며 각각 2위와 3위를 거머 쥐었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3만9350명과 64만9123명이다. 4위는 4만487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5위는 3만7529명과 조우한 '인생은 아름다워'가 차지했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69만8537명, 106만7109명이다.
◇ 음원=(여자)아이들 '누드' 1위(지니 주간차트 10월24~30일)
지난 주 주간 차트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신곡 '누드'(Nxde)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누드'는 발매 직후 단숨에 1위에 올랐으며, 2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지했다. 지난 3월 발매된 '사건의 지평선'은 최근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2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인 지코의 '새삥'과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는 직전 주보다 각각 한 계단 하락한 3위, 4위를 각각 기록했다. 5위는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ANTIFRAGILE)이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위(닐슨코리아 10월24~30일 전국 가구 기준)
이하나, 임주환 주연의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7.7%로 주간 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15.4%로 2위에,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13.7%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KBS 2TV 일일저녁 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12.8%로 4위, KBS 1TV 'KBS 9시뉴스'는 8.4%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 종편+케이블=tvN 주말드라마 '슈룹' 1위(닐슨코리아 10월24~30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tvN 주말드라마 '슈룹'은 9.6%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김혜수 주연의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인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국가가 부른다'는 각각 5.8%와 5.0%로 3위와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은 4.6%로 4위, TV조선 '뉴스9'은 4.4%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OTT=드라마 '슈룹' 1위(넷플릭스 10월30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슈룹'이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알게했다. 지난 2020년 방송됐던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위, 지난달 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3위, ENA PLAY SBS 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되는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는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정우, 황정민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은 5위를 기록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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