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관리10명 기관4곳 제재.."폭력선동· 개입"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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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이란 외교부가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인 10명과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권탄압, 이란의 국내문제 개입 및 이란내의 폭력과 폭동 선동 혐의 등으로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신화,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제재가 이란 당국이 미국의 인권 침해 행동과 "중동 지역에서의 모험주의자, 테러분자들의 활동" 등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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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재무차관등 고위직 포함
CIA, 미 공군부대, 주 방위군도 입국 금지등 제재 대상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T이란 외교부가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인 10명과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권탄압, 이란의 국내문제 개입 및 이란내의 폭력과 폭동 선동 혐의 등으로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신화,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제재가 이란 당국이 미국의 인권 침해 행동과 "중동 지역에서의 모험주의자, 테러분자들의 활동" 등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 대상 개인에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과 그레고리 기요 부사령관, 월리 아데예모 미 재무차관 등 여러 명의 고위관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제재 대상 기관과 단체의 명단에는 이란핵반대연합(United Against Nuclear Iran)과 미 중앙정보국(CIA), 공군 제9부대, 미국 주 방위군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제재 명단에 든 개인은 앞으로 이란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 취득과 입국이 금지되며 이란 내의 재산과 은행 계좌등이 모두 동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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