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출하량 30% 감소 전망"...中 폭스콘 공장 '집단 탈출'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1. 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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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로 꼽히는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이 코로나 패닉에 빠지면서 애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3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태로 11월 아이폰 생산량이 30% 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은 출하 성수기인 만큼, 폭스콘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직원들의 임금을 올리고, 다른 공장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아이폰 출하량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은 30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폐쇄루프' 방식으로 운영돼 왔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집단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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