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수능 당일 컨디션, 최상으로 관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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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료계에선 수능 전날 에너지 소비와 피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평소처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수능 당일 과도한 긴장으로 머리가 멍해지거나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호흡법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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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능 전날 벼락치기를 위해 밤을 새우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의료계에선 수능 전날 에너지 소비와 피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평소처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과 소화불량,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긴장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대안이다.
수능 당일 과도한 긴장으로 머리가 멍해지거나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호흡법도 도움이 된다. 호흡이완법을 통해 몸을 이완한 후 다시 집중하는 등 주의를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눈썹 안쪽 끝 오목한 곳(찬죽혈)을 주기적으로 지압해주면 머리와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집중력 향상과 불안 감소에 유용하다.
음식도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시험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소화기가 예민해질 수 있어서다. 평소 먹던 음식 중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량이 많아지면 졸음이 밀려올 수 있어 평소 식사량의 2/3 정도의 섭취가 적당하다. 더부룩함, 복통 등 각종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손바닥면 손목 주름으로부터 5㎝ 위쪽 부위(내관혈)를 주기적으로 지압해주면 좋다
두뇌 기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 되는 아침 식사는 부담이 적고 영양이 가득한 죽이 좋으나 원래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부담될 수 있다. 너무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최소화하는 대신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필수다.
김윤나 경희대한방병원 교수는 "열량 보충에는 초콜릿과 사탕, 바나나 등 단당류 음식이 도움 된다"며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를 마실 수 있지만 두통을 유발할 수 있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시험을 방해할 수 있어 따뜻한 차나 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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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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