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故이지한, 1일 발인 “마지막 길 따뜻하게 배웅해주길”

이슬기 2022. 11. 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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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24)의 발인식이 오늘(1일) 진행된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뒤,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고인의 비보를 전하며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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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24)의 발인식이 오늘(1일) 진행된다.

故이지한의 발인이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향년 24세.

故이지한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석했다가 좁은 골목에서 인파에 휘말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뒤,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행보를 보였다.

최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 중이었고 촬영 분량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고인의 비보를 전하며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속사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또 소속사는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라며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이지한)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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