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넘어 수제버거까지… bhc그룹, 美 브랜드 '슈퍼두퍼' 론칭

연희진 기자 2022. 11. 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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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이 버거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를 들여오면서다.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다.

bhc그룹은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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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이 11월1일 슈퍼두퍼 강남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슈퍼두퍼 강남점 전경./사진제공=bhc그룹
bhc그룹이 버거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를 들여오면서다.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슈퍼두퍼 1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슈퍼두퍼 강남 매장은 미국 지역 외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글로벌 첫 매장이다. 총 120석 규모로 복층 구조로 구성됐다. 매장 1층에는 버거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오렌지 색상과 나무 소재로 완성됐다.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다. 육즙 가득한 '내추럴 비프' 패티와 스페셜 메이드 번이 특징이다. 내추럴 비프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인정한 프로그램을 준수한 클린 라벨로, 사료를 먹이지 않고 호르몬제나 항생제 없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방목된 소의 프리미엄 비프다. 그 외 직접 담근 피클, 미국 현지 스페셜 슈퍼 소스, 신선한 원재료 사용 등으로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

bhc그룹은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한다. bhc그룹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 아우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수제 번, 슈퍼소스, 큼직한 수제 피클, 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대부분의 식재료를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완료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이러한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을 비롯해 쉐이크, 스파클링, 커피 등 음료 등을 선보인다. 트러플버거는 이탈리아산 생트러플을 사용해 90일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 트러플 버터와 볶은 포토벨로 버섯이 조화를 이룬 버거로 슈퍼두퍼의 시그니처 메뉴다. 버거 가격은 8900원부터 1만39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bhc그룹은 버거 시장 진출로 종합 외식그룹으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bhc그룹은 bhc치킨 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6164억원이다. 주요 외식 브랜드가 고루 선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과 맛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경험하고 즐기고 공유하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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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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