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관심 딱 식었을 때…'일본 에이스' 공짜로 노리는 세비야

조용운 2022. 11. 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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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스페인 라리가 명문 세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세비야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내년부터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카마다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비야는 카마다 측에 강한 제안을 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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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스페인 라리가 명문 세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세비야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내년부터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카마다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성장세가 상당하다. 독일 무대에 진출하고 5년 만에 빅리그가 주목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상당하다. 분데스리가 11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올렸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모두 경기에 나서 토트넘 홋스퍼, 마르세유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카마다를 주목했다. 토트넘이 지난 여름 영입을 강력하게 희망했고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도 관심을 피력했다. 현재 토트넘은 여름과 비교해 카마다와 링크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세비야가 기회를 노린다.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부임해 재정비가 한창인 세비야는 공격진 개편을 생각한다.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와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며 1월부터는 보스만룰에 따라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세비야는 카마다 측에 강한 제안을 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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