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리사, 카리브에서 형성..확대중

차미례 2022. 11. 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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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리사가 10월 31일 ( 현지시간) 카리브해의 자메이카와 케이먼제도 사이에서 형성되었으며 주말께 허리케인으로 중미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폭풍의 중심은 현재 케이먼제도 그랜드 케이먼 남동쪽 515km에 위치해있다.

카리브해 일대에서는 지난 10월 9일에도 허리케인 줄리아가 강타, 곳곳에서 홍수와 정전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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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 니카라과 멕시코 향해 전진 예보

[ 블루필즈( 니카라과)= AP/뉴시스] 니카라과의 블루필즈에서 허리케인 줄리아로 쓰러진 전주들. 줄리아는 9일 카리브해 중부지역을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홍수와 정전사태를 일으켰다.

[멕시코시티= A 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열대성 폭풍 리사가 10월 31일 ( 현지시간) 카리브해의 자메이카와 케이먼제도 사이에서 형성되었으며 주말께 허리케인으로 중미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리사가 최고 지속 풍속 75kmh를 유지하면서 서쪽으로 시속 22km로 전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폭풍의 중심은 현재 케이먼제도 그랜드 케이먼 남동쪽 515km에 위치해있다.

유카탄반도에 인접한 소국 벨리즈는 해안선 전체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발령했고 온두라스는 로아탄 섬으로 유명한 베이 제도일대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내렸다.

과테말라와 멕시코는 열대성폭풍 주의보를 내리고 경계에 들어갔다.

카리브해 일대에서는 지난 10월 9일에도 허리케인 줄리아가 강타, 곳곳에서 홍수와 정전사태를 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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