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X안성기 주연 ‘탄생’ 제작보고회 연기‥“이태원 희생자들 명복 빈다”[공식]

배효주 2022. 11. 1. 0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시윤과 안성기 주연 영화 '탄생'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제작보고회를 연기했다.

10월 31일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측은 오는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기로 예정했던 제작보고회를 11일로 변경해 연다고 알렸다.

박흥식 감독은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기를 바란다"며 "슬픔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3일로 예정됐던 제작보고회를 11일로 미루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시윤과 안성기 주연 영화 '탄생'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제작보고회를 연기했다.

10월 31일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측은 오는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기로 예정했던 제작보고회를 11일로 변경해 연다고 알렸다.

박흥식 감독은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기를 바란다"며 "슬픔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3일로 예정됐던 제작보고회를 11일로 미루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탄생' 측은 "배우들과 제작진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부상자분들이 속히 쾌유하길 바라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0일로 개봉일을 예정한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으로 기획돼 바티칸 교황청 시사를 준비 중이다.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사진=아이디앤플래닝그룹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