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뒷담화? “하지 말라면 더 해” (무물보)[결정적장면]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 뒷담화를 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의 예를 들며 고민 사연에 몰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7살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해 첫째 아이를 시험관으로 낳은 뒤 둘째 아이도 시험관으로 가지려 하는데 아내의 식욕 조절이 힘들다고 고민을 말했다. 둘째를 먼저 원한 사람은 아내지만 당뇨에도 불구하고 식단 조절이 안 되고 있는 상태.

이에 이수근은 “아내가 먼저 원했으면 아내가 알아서 조절하지 않을까. 옆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스트레스가 된다. 내가 그걸 아는 게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 걸 못 봤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안 하더라. 스트레스 되면 더 먹고 싶어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했다.

서장훈이 “박지연 씨?”라고 이수근 아내 이름을 언급하자 이수근은 “네”라고 인정하며 “예전에 매운 오도독뼈를 너무 많이 먹어서”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서장훈이 “지금 아내 뒷담화 하는 거냐”고 농담하자 이수근은 “네”라고 답하며 “지금은 아예 안 먹는다. 내가 먹지 말라고 하면 열 받아서 시켜 먹더라. 그런데 내가 옆에서 잘라주고 했더니 맛이 없나 보다. 남편이 같이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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