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18.44%↑-테슬라 0.43%↓ 美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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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기차의 간판 테슬라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기트럭 스타트업(신생기업) 니콜라는 18% 이상 폭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18.44%, 리비안은 1.42%, 루시드는 0.42% 각각 상승한데 비해 테슬라는 0.43% 하락했다.
니콜라는 수소 공급업체인 키스테이트와 협력키로 함에 따라 주가가 18% 이상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44% 폭등한 3.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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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 전기차의 간판 테슬라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기트럭 스타트업(신생기업) 니콜라는 18% 이상 폭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18.44%, 리비안은 1.42%, 루시드는 0.42% 각각 상승한데 비해 테슬라는 0.43% 하락했다.
니콜라는 수소 공급업체인 키스테이트와 협력키로 함에 따라 주가가 18% 이상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44% 폭등한 3.79달러를 기록했다.
키스테이트는 수소 공급업체로, 니콜라는 수소 연료 전지 전기트럭을 만들고 있다.
니콜라는 수소 연료 전지 전기트럭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키스테이트와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는 최대 500마일의 주행 거리와 20분미만의 재급유 시간을 가진 수소 연료 전지 전기 트럭을 만들고 있어 장거리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니콜라는 키스테이트가 최대 2500대의 니콜라 전기차량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일일 100톤의 수소를 회사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5100만 갤런 이상의 디젤 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니콜라는 18%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1.42% 상승한 34.97달러를, 루시드는 0.42% 상승한 14.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43% 하락한 227.5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날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가 0.39%, S&P500은 0.74%, 나스닥은 1.03%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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