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21득점 ‘화려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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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있다면 키아나 스미스(23·178㎝·사진)다.
스미스가 넣은 21점은 단일리그가 도입된 2007∼2008시즌 이후 역대 신인 개막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
신인이 개막전에 데뷔전을 치른 건 스미스가 단일리그 도입 후 역대 6번째였고, 종전 신인 개막전 데뷔전 최다 득점 기록은 2007년 강아정(은퇴)의 5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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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신인 개막전 최다 득점 기록
강유림, 개인 한 경기 최다 26득점
스미스가 데뷔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임 감독의 우려를 씻었다. 스미스는 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3분22초를 뛰며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85-69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스미스가 넣은 21점은 단일리그가 도입된 2007∼2008시즌 이후 역대 신인 개막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 신인이 개막전에 데뷔전을 치른 건 스미스가 단일리그 도입 후 역대 6번째였고, 종전 신인 개막전 데뷔전 최다 득점 기록은 2007년 강아정(은퇴)의 5점이었다.
삼성생명은 스미스와 함께 강유림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6득점(9리바운드), 배혜윤이 19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해란이 11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9득점, 김미연이 15득점 7리바운드 등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경기 내내 삼성생명이 3쿼터 종료 33초 전 강유림의 깔끔한 3점포로 69-49를 만들며 20점 차로가 달아나면서 사실상 경기는 기울었다. 2016년부터 삼성생명 코치를 지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하나원큐 지휘봉을 잡은 김도완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로 치른 감독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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