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즐라탄 스웩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있어도 신이 없네"

조용운 2022. 11. 1.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기애 뿜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 AC밀란)가 특유의 거만함을 과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하며 통산 510골을 폭발한 정상급 공격수다.

10년 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택했던 프랑스 무대도 그에게 한없이 작았다.

지난 6월 무릎 수술을 받아 내년 초에야 복귀 가능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미 밀란 선수단과 함께 하며 리더십을 펼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자기애 뿜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 AC밀란)가 특유의 거만함을 과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감이 남다르다. 어떤 주제이든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본인을 최고라고 자부한다. 말만 앞서는 거짓 자부심이 아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하며 통산 510골을 폭발한 정상급 공격수다.

활동 무대도 늘 빅클럽과 빅리그였다. 자국 클럽 말뫼를 시작으로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현재 밀란까지 항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

10년 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택했던 프랑스 무대도 그에게 한없이 작았다. 파리 생제르맹이 이제 막 스타플레이어를 모으기 시작할 때 프랑스에 진출한 이브라히모비치는 4시즌 동안 156골을 터뜨렸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 구단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울 만큼 엄청난 활약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파리 생제르맹의 야망을 키웠고 리그1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세계에서 가장 부자 구단으로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의 눈에 프랑스와 파리 생제르맹은 부족한 한 가지가 있다. 당연히 자기 자신이다. 그는 프랑스 방송 '카날플러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떠난 이후 프랑스는 모든 게 무너지고 있다. 프랑스는 내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프랑스가 필요하지 않아.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가 있어도 도움이 안 된다. 왜? 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자신을 치켜세웠다.

콧대 높은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라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무릎 수술을 받아 내년 초에야 복귀 가능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미 밀란 선수단과 함께 하며 리더십을 펼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