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OMC 前 이익매도로 반락 마감...다우 0.39%↓ 나스닥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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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분조정과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8일 대비 128.85 포인트, 0.39% 내려간 3만2732.95로 폐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번 FOMC에서 4회 연속 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전망이다.
차기 12월 FOMC에서 인상폭을 축소하는 기대가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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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분조정과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8일 대비 128.85 포인트, 0.39% 내려간 3만2732.95로 폐장했다. 7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29.03 포인트, 0.74% 밀린 3872.0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14.31 포인트, 1.03% 떨어진 1만988.15로 장을 닫았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번 FOMC에서 4회 연속 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전망이다.
차기 12월 FOMC에서 인상폭을 축소하는 기대가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금융긴축 장기가화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여전하기에 FOMC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방침을 표시할지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4.1%대로 주말 종가치 4.02%에서 상승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점을 의식한 매물도 고(高) 주가수익률(PER)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왔다.
반도체주 인텔이 2.20%, 스마트폰주 애플 1.54%, 마이크로소프트 1.59%, 투자판단을 하향한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1.31%, 항공기주 보잉 0.92% 떨어졌다.
홈디포도 0.84%, 맥도널드 0.68%, 코카콜라 1.50%,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32%,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1.23%, 시스코 시스템 0.46%,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0.80%, 존슨 앤드 존슨(J&J) 0.51% 하락했다.
반면 트래블러스는 1.37%, 골드만삭스 0.79%, 의료케어주 유나이티드 헬스 0.71%, 월트디즈니 0.56%,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 0.51%, 의약품주 머크 0.43% 올랐다.
한편 암호화페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한국시간 오전 5시56분 시점에 전날보다 1.38% 내린 2만422.45달러에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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