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대규모 공습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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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핵심 기반 시설을 중심으로 미사일 공습을 펼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부분적으로는 '세바스토폴 테러'에 따른 대응이었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이 부분적으로는 세바스토폴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시인하면서 "그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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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핵심 기반 시설을 중심으로 미사일 공습을 펼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부분적으로는 '세바스토폴 테러'에 따른 대응이었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이 부분적으로는 세바스토폴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시인하면서 "그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29일 세바스토폴 해군기지에 대해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곡물 수출 협정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흑해 곡물 협정'에 참여하는 민간 건조 화물선에 대한 안전 보장을 책임질 수 없으며, 무기한 참여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순항미사일 X-101, X-555 등 50기 이상을 우크라이나 군사 및 에너지 기반 시설에 폭격했고 이 결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는 정전과 단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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