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750만불 수출계약…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750만 달러, 약 107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27일부터 닷새간 여수 엑스포컨벤션터에서 개최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월드옥타 67개국 141개 지회 소속 회원 700여명을 포함해 기업인 등 1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수출상담회와 트레이드 쇼 등을 열어 전라남도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길을 터줬습니다.

도내 우수기업 등 40개 업체와 수출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750만 달러, 약 107억원의 수출계약까지 이뤄졌습니다.

또 회원들 간 수출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처음 도입된 트레이드 쇼에는 70개 회원사가 참여해 100만 달러, 약 14억원의 계약과 680만달러, 약 97억원의 수출 MOU를 맺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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