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뿐만 아니라 SON 절친도...“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이 데 브라위너의 위상을 뒷받침 한다.
벨기에는 데 브라위너를 비롯해 티보 쿠르투아, 로멜로 루카쿠, 에당 아자르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한번에 출현하며 단숨에 축구 강자로 발돋움했다.
당시 데 브라위너는 월드컵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케빈 데 브라위너가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리오넬 메시에 이어 또 다른 스타가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할 전망이다.
데 브라위너는 벨기에와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이다. 2015년 여름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맨시티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볼프스부르크 시절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과 경기 전후 종종 교류하는 모습이었고,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온 뒤 맨시티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두 선수는 매 경기 끝나고 그라운드에 남아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과시한다.
2018, 2019, 2021, 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올랐으며 2017, 2018, 2020년에는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2019-20 시즌,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골을 넣는 역할이 아닌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선수임에도 경기를 지배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려한 수상 경력이 데 브라위너의 위상을 뒷받침 한다.
벨기에 대표팀의 황금세대 주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벨기에는 데 브라위너를 비롯해 티보 쿠르투아, 로멜로 루카쿠, 에당 아자르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한번에 출현하며 단숨에 축구 강자로 발돋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는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3위에 올랐다. 당시 데 브라위너는 월드컵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91년생인 데 브라위너는 31세로 선수 생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벨기에는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와 F조에 속해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 모두 월드컵을 관전할 것이다. 나의 아이들이 월드컵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31살이고, 4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가족들이 오는 것이다. 아이들은 6살, 4살, 2살이다. 특별할 것 같다. 세 번째 월드컵이지만 언제나 월드컵은 특별하다. 전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이벤트는 대단하다. 규모가 크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은퇴에 대해서는 “은퇴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고민하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 일단 최대한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일정이 빡빡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토트넘 팬 리포터 해변에선 화끈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맨유 신입생은 좋겠네' 여친 보니 입이 떡 | Goal.com 한국어
- 런던서 현란했던 재주꾼이 리스본에서 행복한 살림꾼으로…잊혀진 스타 아델 타랍 | Goal.com 한국
- '환상 비키니' K리그 치어리더, 아쉬운 은퇴 선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