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지휘 퍼포머' 김현철 "내 오케스트라 단원만 60명"(닥터M)
2022. 11. 1. 05: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겸 국내 1호 지휘 퍼포머 김현철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철은 지난달 3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개그계에서 맹활약을 하시다가 9년 전 지휘 퍼포머에 도전을 하셔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악보를 볼 줄 모른다고?"라고 물었고, 김현철은 "악보를 볼 줄 알긴 안다"며 "오케스트라 지휘를 위해 지휘자가 보는 총보라는 게 있다. 근데 그거 보기 바빠서 언제 지휘를 하겠냐? 그래서 곡 자체를 통째로 외우게 된 거지"라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이어 "악보를 볼 줄 알지만 악보를 안 보고 외워서 하는 거니까 그런 소문이 있었지"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오케스트라 단원 수가 총 몇 분 정도 계시냐?"고 물었고, 김현철은 "한 40~60명. 공연 때마다 조금씩 축소되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하니까"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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