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떠날 듯"…330억 MF에 토트넘·아스널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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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24)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31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맥케니를 처분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맥케니는 토트넘, 아스널과 연결됐다. 1월에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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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24)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31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맥케니를 처분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맥케니는 토트넘, 아스널과 연결됐다. 1월에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맥케니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측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고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공간을 침투하는 능력에서 장점을 보인다.
그는 지난 2020-21시즌 유벤투스에 임대 영입된 이후 팀에 정착했다. 올 시즌 영향력이 커졌다. 총 16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6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이 매체는 "맥케니는 한동안 토트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맥케니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아스널도 맥케니를 지켜보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움직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0억 원)로 평가받는다. 현재 시장을 고려할 때 이 정도 금액은 토트넘과 아스널을 유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세리에A 12경기서 6승 4무 2패로 리그 6위에 그치고 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악몽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라며 "1월에 선수단을 재정비하면서 맥케니가 떠나갈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든 바 있다.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구단과 협상 능력이 뛰어나다.
실제로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유벤투스의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데려왔다. 두 선수는 유벤투스에서 영향력이 떨어졌으나 토트넘 이적 이후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 부트 룸'도 "토트넘은 깊이가 필요하다. 유벤투스에서 합류한 두 선수 계약도 성공적이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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