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나기 전 이 갈아둔 수아레스, '우루과이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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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그 우승을 맛봤다.
지난 10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의 소속 클럽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은 2022시즌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한 좋은 소식은 우루과이엔 크게 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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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그 우승을 맛봤다.
지난 10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의 소속 클럽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은 2022시즌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챔피언에 등극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향방을 가르는 31일 리버풀전에서 골망을 두 번이나 흔들며 자신이 여전히 날카로운 힘을 지닌 스트라이커라는 걸 입증했다.
지난 시즌까지 유럽 한복판에 머물던 루이스 수아레스는 커리어 황혼기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자신이 유럽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 꿈을 키웠던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에 마지막 힘을 쏟기 위해서였다.
현재 35세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아약스·리버풀 FC·FC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전성기를 보냈다. 매 시즌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유럽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던 공격수였다.
우루과이에서도 루이스 수아레스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지금껏 134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리는 등, 사실상 지난 10년 우루과이를 책임졌던 에이스나 마찬가지였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한 좋은 소식은 우루과이엔 크게 도움이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2022시즌 1,240분을 소화하며 8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스탯을 남겼고, 이는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봤을 때 준수한 수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카타르에서 격돌한다. 서로가 월드컵 첫 경기인 만큼 정말 중요한 승부다. 한국은 루이스 수아레스를 향한 경계 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이 생겼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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