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하락했지만 월간상승률은 14.1%, 1976년 이후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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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지만 다우는 10월 상승률이 14.1%로, 1976년 이후 최고 월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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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지만 다우는 10월 상승률이 14.1%로, 1976년 이후 최고 월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0.39%, S&P500은 0.74%, 나스닥은 1.03%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한 달간 다우는 14.1% 급등했다. 이는 1976년 이후 월간 최고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S&P500은 8%, 나스닥은 4%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OMC는 11월 1일~2일 진행된다.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대신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가까운 장래에 금리인상을 중단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신호를 찾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는 "수요일 FOMC 회의 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향후 시장의 향방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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