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강원본부, 레고랜드 비정규직 총고용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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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원대)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고용 보장을 촉구했다.
또 "이번 레고랜드 발 금융위기로 인해 레고랜드 직원의 절대 다수인 초단기 계약직 비정규 노동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집단해고를 당할 수도 있는 노릇"이라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휴장 결정 속에 노동자의 삶에 대한 고민은 없었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말했던 레고랜드 자본은 이제 '해고랜드'라는 오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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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원대)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고용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레고랜드 개장 단계에서부터 채용 인원 절대 다수가 초단기 계약직 비정규 노동자였지만, 이로 인한 고용불안 심화와 나쁜 일자리 논란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레고랜드 개발이익, 값싸고 쉽게 해고할 수 있는 노동력에 의한 생산이익은 청년과 노동자, 도민을 위한 것이 아닌 투기 자본을 위한 것이었다”며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은 분명 투기 자본과 강원도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레고랜드 발 금융위기로 인해 레고랜드 직원의 절대 다수인 초단기 계약직 비정규 노동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집단해고를 당할 수도 있는 노릇”이라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휴장 결정 속에 노동자의 삶에 대한 고민은 없었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말했던 레고랜드 자본은 이제 ‘해고랜드’라는 오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재훈 eric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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