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의장 남편 폭행범, 공격대상 리스트 갖고 있었다" - CBS

전재홍 bobo@mbc.co.kr 2022. 11. 1. 0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자택에 들어가 남편을 둔기로 폭행한 범인이 공격 대상으로 삼은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고 미 CBS 방송이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 펠로시 폭행범인 42살 데이비드 데파페가 더 많은 사람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다만 그 리스트를 '타격 대상'이라고까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범인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할 계획을 마련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자택에 들어가 남편을 둔기로 폭행한 범인이 공격 대상으로 삼은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고 미 CBS 방송이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 펠로시 폭행범인 42살 데이비드 데파페가 더 많은 사람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이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들이 포함됐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경찰은 다만 그 리스트를 '타격 대상'이라고까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범인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할 계획을 마련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범인 데파페는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 기소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살인미수와 노인 폭행, 주거침입, 위험한 둔기 폭행 등의 혐의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612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