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 "푸틴, 核무기 사용시 심각한 대가 있을 것"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심각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제임스 클레블리 영국 외무장관이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레블리 영국 외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외) 그 어떠한 나라도 핵무기 사용을 언급하고 있지 않는다"면서 "어느 나라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또는 러시아를 위협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심각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제임스 클레블리 영국 외무장관이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레블리 영국 외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외) 그 어떠한 나라도 핵무기 사용을 언급하고 있지 않는다"면서 "어느 나라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또는 러시아를 위협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클레블리 장관은 그러면서 "영국과 동맹국들에 있어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분쟁의 본질을 바뀔 것이다. (핵무기 사용은) 러시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더티밤'을 터뜨린 뒤 이를 러시아의 탓으로 돌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당국이 더티밤을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서 러시아가 더티밤을 거듭 경고하는 것은 오히려 러시아가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져야 한다고 일축하는 상황.
푸틴 대통령은 최근에도 한 행사에서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핵무기 사용의 위험은 항상 존재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핵 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말을 언급한 적이 없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더티밤을 만들고 폭발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