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등 명품업계 연이어 가격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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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계가 연이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달 27일 3% 내외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버버리도 지난달 25일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
티파니도 10일 제품 가격을 7∼8% 올리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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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계가 연이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달 27일 3% 내외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대표 상품인 ‘알마BB’는 218만 원에서 225만 원으로 3.2% 올랐다. 이번 인상은 올 2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버버리도 지난달 25일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 퀼팅 레더 스몰 롤라 백은 275만 원에서 285만 원으로 4% 올랐다. 티파니도 10일 제품 가격을 7∼8% 올리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대표 제품인 ‘T1 링’ 4.5mm 가격은 890만 원에서 950만 원대로 오른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명품업계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는 3분기(7∼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97억6000만 유로(약 28조370억 원)를 기록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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