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개막 6연속 30점’… 36년 전 조던이 보인다
임보미 기자 2022. 11. 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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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23·댈러스·사진)가 시즌 개막 후 연속 경기 30득점 이상 기록에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피닉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5점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개막 후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NBA에서 개막 후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던 이후 돈치치가 처음이다.
돈치치가 3일 유타와의 경기에서도 30점 이상 넣으면 조던의 기록을 36년 만에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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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전 전반 30점 등 44점 폭발
3일 유타전도 이어가면 조던 추월
레이커스는 덴버 꺾고 마침내 첫승
3일 유타전도 이어가면 조던 추월
레이커스는 덴버 꺾고 마침내 첫승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23·댈러스·사진)가 시즌 개막 후 연속 경기 30득점 이상 기록에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돈치치는 31일 올랜도와의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안방경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44점을 넣으면서 팀의 114-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피닉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5점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개막 후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돈치치는 이날 경기 전반에 30점을 채웠다. 특히 1개의 턴오버도 없었는데 댈러스 구단 역사상 턴오버 없이 40점 이상을 넣은 선수는 디르크 노비츠키(은퇴) 이후 돈치치가 두 번째다.
NBA에서 개막 후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던 이후 돈치치가 처음이다. 조던은 시카고에서 뛰던 1986∼1987시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돈치치가 3일 유타와의 경기에서도 30점 이상 넣으면 조던의 기록을 36년 만에 넘어서게 된다. 돈치치는 개막 후 6경기에서 평균 36.7점, 9.5리바운드, 8.7도움을 기록하는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1일 현재 NBA 양대 콘퍼런스 전체에서 평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돈치치는 올랜도전 승리 후 “경기마다 내가 30점씩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내가 상대로부터 더블팀 수비를 당하면 능력 있는 다른 동료들에게 슈팅 기회가 생긴다. 내가 매일 이렇게 넣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시즌 개막 후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던 LA 레이커스는 덴버와의 안방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를 거두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은 다빈 햄 감독은 NBA 사령탑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돈치치는 31일 올랜도와의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안방경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44점을 넣으면서 팀의 114-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피닉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5점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개막 후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돈치치는 이날 경기 전반에 30점을 채웠다. 특히 1개의 턴오버도 없었는데 댈러스 구단 역사상 턴오버 없이 40점 이상을 넣은 선수는 디르크 노비츠키(은퇴) 이후 돈치치가 두 번째다.
NBA에서 개막 후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던 이후 돈치치가 처음이다. 조던은 시카고에서 뛰던 1986∼1987시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돈치치가 3일 유타와의 경기에서도 30점 이상 넣으면 조던의 기록을 36년 만에 넘어서게 된다. 돈치치는 개막 후 6경기에서 평균 36.7점, 9.5리바운드, 8.7도움을 기록하는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1일 현재 NBA 양대 콘퍼런스 전체에서 평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돈치치는 올랜도전 승리 후 “경기마다 내가 30점씩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내가 상대로부터 더블팀 수비를 당하면 능력 있는 다른 동료들에게 슈팅 기회가 생긴다. 내가 매일 이렇게 넣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시즌 개막 후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던 LA 레이커스는 덴버와의 안방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를 거두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은 다빈 햄 감독은 NBA 사령탑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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