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대여금고 장기계약자 30% 할인

박기홍 땅집고 기자 2022. 11. 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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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와 신성금고가 국내 첫 민간 대여금고인 ‘볼트 1932 압구정점’ 리오프닝을 맞아 신규 장기계약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볼트1932는 월 10만원 이상 이용료를 내면 누구나 비실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볼트1932 압구정점은 금고 종류에 관계없이 계약기간에 따라 3년 10%, 5년 15%, 10년 30%로 계약 기간이 늘어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사용 기간에 따라 별도 무료 이용 기간도 제공한다.

볼트1932 압구정점에서 이용 가능한 금고는 4종으로 총 1600여개가 있다. 가장 작은 금고(너비 30㎝ x 길이 55㎝ x 높이 12.7㎝)는 은행 대여금고 2배 크기이며 가장 큰 금고(너비 44㎝ x 길이 55㎝ x 높이 88㎝)는 최대 10배다. 수장고는 총 13실이 있으며 이 중 10실은 미술품 전용인 아트 볼트다.

월 이용료는 금고 크기에 따라 월 10만~50만원이다. 보증료는 1개월 이용료에 해당한다. 아트 볼트 이용료는 월 300만원, 연간 기준 3000만원이다. 볼트 1932는 장정맥(손바닥 정맥)과 지문, 비밀번호를 활용한 3단계 생체인증시스템으로 사용자를 확인한다. 세계 최고 보안시스템인 ‘UL클래스3′ 인증을 받았다. 계약자 외에 최대 2명까지 지정사용자로 등록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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