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태원 참사에 '핼러윈 콘셉트' 편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TV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이 핼러윈 콘셉트를 편집한다.
지난달 31일 KBS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 방송 예정이었던 '1박 2일'의 '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편이 일부 편집된 내용으로 추후 방송된다.
지난달 23일 방송 말미 예고편 당시 멤버들이 각종 귀신으로 분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이태원 참사 여파로 TV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이 핼러윈 콘셉트를 편집한다.
지난달 31일 KBS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 방송 예정이었던 '1박 2일'의 '단풍 로드 오르락내리락 투어' 특집편이 일부 편집된 내용으로 추후 방송된다.
편집되는 부분은 멤버들이 처녀귀신, 드라큘라 등으로 분장해서 등장한 장면이다. 지난달 23일 방송 말미 예고편 당시 멤버들이 각종 귀신으로 분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이번 핼러윈을 앞두고 벌어진 이태원 참사로 인해 해당 장면을 내보낼 수 없다고 제작진은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는 "본방송을 기다리셨을 모든 분께 양해 부탁드린다. 아울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비보에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150여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방송가는 예능 프로그램 등 취소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