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월수입 12만원 벌고 있습니다”
손봉석 기자 2022. 11. 1. 01:47
지난달 31일 유튜버 최고기가 ‘월 12만원 벌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렸다.
최고기는 “제발 팔로우 부탁드린다. 요즘 시청자수가 10명 남짓 한다. 신작게임도 많이 하고 있다. 채널 업로드를 많이 하는 두 곳이 본 채널과 게임 채널”이라며 “제가 돈을 많이 벌고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해선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저 게임 너무 사랑하고 올려야할 것도 많다”고 주장했다.
최고기는 또 “제가 유명해진 계기가 게임 유튜버를 했을 때다. 목소리로 더빙을 해서 재미있게 실황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며 “예전엔 방송 시간이 거의 반나절이었는데 요즘엔 최대 6시간 정도 밖에 못한다. 솔잎이 보내고 밥 차리고 살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고기는 방송을 하는 공간으로 이동한 후 “게임채널이 두 번 폭파됐다”고 토로하며 조회수 약 277회인 화면을 보여준 후 “많은 분들이 제가 게임을 하고 생방송을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 영상을 찍게 됐다. 게임채널 한 달 수익이 30만 원 정도만 됐으면 좋겠다. 육아하면서 하기 너무 빡세다. 그래도 힘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을 했다.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재출연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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