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월드컵 출전 좌절...'새로운 부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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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에 박차를 가했던 폴 포그바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포그바가 부상으로 인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할 것이라고 알렸다. 출전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그바는 허벅지 문제로 3주간 더 결장할 예정이다.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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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재활에 박차를 가했던 폴 포그바가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포그바는 이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포그바가 부상으로 인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할 것이라고 알렸다. 출전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그바는 허벅지 문제로 3주간 더 결장할 예정이다.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포그바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는 프랑스 '텔레풋'에 "검진 결과, 포그바는 여전히 재활이 필요하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포그바는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다. 2013년 3월 데뷔전을 치러 지금까지 91경기(11골 9도움)를 치렀다. 그러면서 유로 2016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0-21시즌 네이션스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본인의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문제가 발생했다. 포그바는 올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프리시즌 기간에 무릎 부상(반월상 연골 부위)을 입었다. 처음엔 재활 치료를 하다가 수술로 선회했고, 10월 말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장에서 포그바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다. 알고 보니 허벅지 부상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3주 더 결장하게 되면서 월드컵 출전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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